
광양으로 동계훈련을 처음 갔었고 연습게임도 많이 뛰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았다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항상 아빠는 이야기하신다
오늘은 6년동안 다니던 갈산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선생님과 정든 친구들과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교실에 올라가서 선생님을 잠시 만났다
몰래 칠판에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쓰고 오려했는데 쓰다가 딱 걸렸다
웃고계셨지만 섭섭하신듯 했다
그냥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진짜 선생님 고맙습니다.
아빠는 졸업은 끝나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하신다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다. 왜냐하면 내일은 목동중학교 예비소집일에 간다
그리고 입학을 할 것이다
우리 학교에서 목동중학교로 가는 사람은 나 하나이다
학교친구들과는 다시 볼수 있는 친구들이 없다
열심히 하라고 선생님께서 아까하신말이 생각난다
오늘 진짜 눈많이온다
선생님, 친구들 나 이수현이 기억해주길....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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